총련 고베조선초중급학교가 창립 80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력사적인 4.24교육투쟁의 발원지인 고베지역의 학교답게 자기의 80년력사에 풍파사나운 이역땅에서 공화국기를 보란듯이 휘날리며 애국의 한길만을 아로새겨온 학교이다.
이 빛나는 력사를 가슴뿌듯이 되새기며 고베지역 동포들은 2025년 온 한해 학교창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창립 80돐행사를 빛나게 결속한것은 《사랑의 축전》이였다.
교직원,학생,학부형들과 졸업생들을 비롯하여 무려 1 600여명이 참가한 축전은 교가의 우렁찬 합창으로 막을 올렸다.축전에서 각계층 동포들은 아이들의 꿈을 가꾸고 그들을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내세우는것이 우리 세대의 책무이라고 하면서 학교를 더 훌륭히 꾸리는데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자!》,《힘을 모아 학교를 후원하자!》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가운데 동포들의 지성이 담겨진 각종 교육기자재들과 랭온풍설비 등이 학교에 전달되였다.
총련 효고현본부 고베지부 노래소조,여러 학교 무용소조와 취주악소조,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효고지부 무용부와 취주악부,효고조선가무단이 출연한 축하공연은 축전을 더욱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지역동포사회의 지성으로 축전을 성황리에 진행하면서 고베조선초중급학교 교직원들은 우리 학교를 위하는 동포들의 변함없는 마음을 뜨겁게 새겨안았으며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 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결의들을 더욱 굳게 다졌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