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마모도현에서 총련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가무 《철령아래 사과바다》,장새납독주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무용 《장고춤》 등과 오로지 어머니조국을 절절히 그리는 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이역에서 우리 문화를 굳건히 고수해갈 의지를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에는 후꾸오까조선가무단 성원들외에도 금강산가극단의 유명한 장새납연주가와 소해금연주가,히로시마조선가무단과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 예술소조원들이 찬조출연하였다.
종목이 바뀔 때마다 우렁찬 박수소리가 극장을 진감시켰다.
동포들의 마음속에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안겨주며 성황리에 공연이 진행되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구마모도현은 동포들의 수가 극히 적은것으로 하여 이곳에서 동포예술인들이 출연하기는 30여년전 총련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2024년말 린근의 가고시마현에서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이 진행된 후 이곳 동포들속에서는 자기 지역에서도 이런 공연이 진행되였으면 하는 의향들이 제기되였다.동포들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안은 총련 구마모도현본부의 일군들은 총련 후꾸오까조선가무단과 금강산가극단 등 여러 예술단체들과 련계를 맺고 그 준비사업을 다그쳤다.이렇게 되여 마침내 동포들의 심금을 울리는 훌륭한 공연무대가 펼쳐지게 되였던것이다.
《공연을 통해 조국을 느낄수 있었다.》,《참으로 좋은 추억이 되였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자기들의 심정을 터치는 동포들의 모습을 보는 동포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이후 총련 구마모도현본부에서는 앞으로 금강산가극단의 공연도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그 실행을 다그치고있다.
설사 단 한명의 동포가 살고있는 곳이라고 하여도 동포들의 마음속에 애국의 넋을 더욱 깊이 새겨주는 예술공연무대를 마련해야 한다는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본사기자